20260727

기록/생각 2026. 7. 27. 2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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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에 달이 들어오면, 달이 들어오면, 달이 들어오면! 사람의 손에는 달을 쥘 수 없다고 무엇이 정했지? 거대한 구체 위성이 연약한 인간의 길이 20cm짜리 손에는 쥐어질 수 없다고 무엇이 정했는가? 인간이? 상식이? 정의와 개념이? 물리법칙이? 아니다, 주범은 따로 있다. 아주 명백하게, 따로 있다. 우리 모두가 이미 선고 받은 유죄라는 절대적인 부조리가 정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 마찰하면서, 분노하고 웃을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 한다면, 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의지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도살장에서 키워지는 가축보다 못한, 일종의, 말하고 욕정하는 생고기더미 비슷한 것밖에는 못 되겠지.

 말버릇은 아마,

 <철 좀 들어, 현실을 봐, 적응해.>

 이런 걸 테고.

 아주 대단한 어른들의 사회가 아닐 수 없다.

"

Posted by Li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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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기록/생각 2026. 7. 10. 00:16 |

의외로 괜찮은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생각 외로

괜찮다.

무슨 일이 있든

언제나 괜찮았다.

Posted by Lim_
:

까뮈는

기록/생각 2026. 7. 2. 08:54 |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설명하지 않고
세계의 모순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에서 진짜 예술이 시작
된다고 했었다.

요새는 아무도 그 어떤 예술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
미덕인듯 하다.

목적주의,
구성주의,
효용주의,
독자 타겟 마케팅.
명료함에 환장한 전광판 위의 문장들.

Posted by Li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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